2011년부터 꾸준히 협업을 이어나고 있는 두 브랜드, 스투시(Stüssy)와 컨버스(Converse)의 ‘척 70 하이’가 곧 출시된다. 컨버스 척 테일러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타임리스 아이템으로, 기존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70 하이’를 스투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척 70 하이는 클래식한 블랙 캔버스 어퍼와 화이트 솔 유닛을 기반으로, 측면에 시그니처 올스타 로고 대신 스투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그라피티 스타일로 재해석된 올스타 로고를 자수로 새겨 넣었다. 더불어 어퍼 위로 대조적인 화이트 스티칭이, 미드솔 측면으로는 블랙 사이드라인이 함께하며, 인솔에서 공동 브랜딩 로고도 찾아볼 수 있다. 텅에도 스투시가 재해석한 올스타 마크가 부착되어 있으며, 텅 안쪽 스투시 로고와 발목 뒷부분에도 작게 Stüssy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스투시만의 디테일이 새겨져 더욱 매력적인 척 70 하이는 국내에서 ‘원 스타 블랙’과 함께 6월 17일 발매된다. 스투시 코리아와 컨버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 발 빠르게 만나보고 싶다면 6월 10일 스투시 인터내셔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자. 일부 챕터 스토어와 도버 스트리트 마켓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컨버스를 인수한 나이키, 그 비전을 담은 ‘나이키 N7 컬렉션’도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는 데다 희소성을 가지고 있으니 마니아라면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