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마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를 월트 디즈니 리조트 ‘스타워즈:갤럭틱 스타 크루저’. 소식을 듣자 하니 단순한 호텔을 넘어서 체험의 장르로 기록될 마지막 단장을 마치는 중이다. 일단 입장부터 심상치 않은데, 캡슐 비행체에 탑승해 지구를 떠나야만 우주선 ‘할시온’ 테마의 객실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할시온에 도착하면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로비와 객실이 등장한다. 실제로 우주에서 숙박하는 기분이 들도록 우주선의 디테일을 실감 나게 재현한 것은 물론, 창밖으로는 우주의 풍경이 펼쳐진다. 광선검 트레이닝, 선박 탐사, 드로이드와의 만남, 바투 행성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관건이다. 실버 C 라운지도 마련됐다. 최소 2박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 객실당 최대 5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