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시작된 침대 브랜드 시몬스(Simmons)가 우리를 더욱 달콤한 꿈속으로 이끌기 위해 스키틀즈(Skittles)와 만났다. 장성한 어른들 마음마저 훔치는 캔디 디스펜서와 트윈 사이즈 시몬스 침대를 결합해 손만 뻗으면 언제든 당 충전 가능케 한 가구다.
보기만 해도 달달한 ‘SWEET SLEEP’ 문구 아래 다섯 가지 맛이 세팅되어 있다. 공간 활용을 위해 침대는 위로 올리는 머피 베드 스타일로 미닫이 캔디 쇼케이스 뒤로 은폐시킬 수 있다. 아쉽게도 이 사랑스러운 발상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1명. 가격은 스키틀즈 한 봉지 값 1.5달러로 혜자스러움을 뛰어넘는다.
시몬스 스위트 슬립 베드는 시몬스 홈페이지에서 한국 기준 12월 14일 오전 3시에 선착순 판매 예정이다. K-캔디 비틀즈, 장수돌침대와 만나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슈프림도 우리의 숙면에 개입한 전적이 있다. 스웨덴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와 만나 새빨간 마랑가 침대를 선보였으니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