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고 가벼운 스마트워치 순토 9 피크다. 전작 순토 9 바로에 비해 가볍고 얇아진 덕분에 얻은 수식어다.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홈피트니스가 유행하면서 작고 가벼운 피트니스 시계에 대한 니즈가 넘쳐나기 때문.
무게는 달랑 52~63g에 두께는 11mm가 좀 안된다. 사이클, 수영, 하이킹 등 80여 개의 스포츠 모드가 지원되고, 혈중산소관리에 기압고도와 경로탐색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주간 훈련지표를 표시하고, 새로운 운동 훈련 계획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시계모드는 운동에 그야말로 최적화되어 있다. 기능도 그렇지만 이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는 디자인도 잘 빠져서 어떤 룩에도 꽤나 잘 어울린다는 점도 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하다.
현재 순토 홈페이지에서 사전주문이 진행 중이며, 6월 17일 판매가 시작된다. 티타늄과 스틸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순토 9 피크 버치 화이트 티타늄 x 살로몬 트레일러닝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가, 6월 10일부터 로카와 함께 하는 트라이애슬론 에디션 한정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타늄 에디션은 109만 원에, 스틸 에디션은 94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워치에 대한 비교분석이 필요하다면, ‘부가티 세라믹 에디션 원 스마트워치’와 ‘몽블랑 서밋 라이트’를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