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정말 양산차로 나올 수 있을까? 소니 비전-S EV
2022-05-19T20:56:45+09:00
$ N/A
$ N/A Learn More

누가 소니 아니랄까 봐, 1열에 플레이스테이션 연동 스크린을 넣는 센스.

설마 하면서 눈을 씻고 다시 봐도 소니(Sony)가 맞다. 20세기만 해도 가전 업계 최고의 브랜드였고, 지금은 플레이스테이션과 TV 덕분에 부활에 성공한, 우리가 아는 그 소니 말이다. 뭐가 됐건 결국은 가전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브랜드가 갑자기 CES 2021에서 비전-S EV라는 전기차를 들고나왔으니 놀랄 수밖에.

갑자기라고 했지만, 사실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소니는 작년 CES 행사에서도 비전-S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인 적이 있다. 다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소니는 그저 “우리는 자동차 브랜드도 아니고, 양산차를 만들어 시장에 뛰어들 계획도 없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소니는 이번 CES에서 비전-S의 도로와 트랙 테스트 주행 영상까지 공개하며 자동차 업계를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니 비전-S EV는 정확히 4개의 시트가 마련된 4인승 세단이다. 전장은 4,895mm로 C 세그먼트의 사이즈지만, 전기차의 특성을 살려 3,030mm의 꽤나 긴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배터리팩도 얇게 설계한 덕분에 실내 공간을 상당히 넓게 뽑았다. 하이라이트는 이 공간을 채우는 요소인데, 1열 대시보드에 마련된 플레이스테이션 연동 스크린이다. 물론 운전자는 스티어링휠을 잡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겠지만, 조수석 탑승자는 신이 날 수밖에 없다.

음향 부분 또한 브랜드의 장기를 살린 부분. 360도의 리얼리티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고, 2열 좌석에는 각각 10.1인치 스크린을 배치했다. 각종 미러는 모두 디지털 방식. 또한 총 40개에 이르는 센서와 카메라, 라이다 등을 사용해 화려한 자율주행 기능을 완성한다. 파워트레인은 앞뒤로 2개의 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방식이며, 최고출력은 536마력이다.

소니 비전-S EV

Learn More
$ N/A
  • 파워트레인 :
    전후 200kW 듀얼 모터
  • 최고출력 :
    536마력(400kW)
  • 가속성능 :
    4.8초(0-100km/h)
  • 최고속도 :
    24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