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티어스(Denim Tears)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데님 티어스는 아프리카계 이주민의 이야기를 다루는 브랜드. 디올, 아식스, 스투시, 마크 제이콥스 등 럭셔리와 스트릿 패션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팝업은 데님 티어스의 새 컬렉션 스콜피온 & 더 프로그(The Scorpion & The Frog) 출시를 기념한다. 우화 <전갈과 개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폭력적인 본성은 자기 이익에 반하더라도 타인을 해친다는 내용이다.
컬렉션은 뉴욕의 마스크 메이커 무라야마 신과 협업한 마스크, 80~90년대 미국 MA-1 보머 재킷, 아프리카계 미국인 인권운동가 앤젤라 데이비스에 경의를 표하는 티셔츠 등을 포함한다. 한국 및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라이트 블루 & 핑크 스웨트 셔츠, 팬츠도 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길 50에서,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일본의 마이크로 시계 브랜드 쿠오 쿄토가 한국에 상륙했다. 팝업 스토어 구경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