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사무실 책상은 혼돈의 도가니다. 빈 커피잔, 먹다 남은 과자 봉지, 어지럽게 굴러다니는 메모지와 펜까지. 도떼기시장 같은 이 공간을 보다 더 깔끔하게 쓰고 싶은 건 모든 직장인 공통의 바람일 터. 하지만 테이블 한 가운데에 떡하니 놓인 모니터 때문에 좀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 직장인들의 소망에 응답하는 모니터가 나왔다. CES 2019에서 LG에 맞불을 예고한 삼성의 제품인데, 일단 ‘스페이스 모니터’라는 네이밍만 봐도 기획자의 의도가 직관적으로 읽힌다.
가장 큰 특징은 클램프형 힌지 스탠드다. 책상 끝에 이 모니터를 고정시키면 그 후로는 모니터를 앞으로 끌어당겨서 쓸 수도 있고, 쓰지 않거나 영상을 감상할 때는 뒤로 밀어 넣을 수도 있다. 또한 파워와 HDMI 일체형 Y-케이블을 후면으로 매립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에 있어서는 발군의 능력을 자랑한다.
사용자 눈높이에도 잘 맞는다. 테이블 바닥부터 최상단까지 모니터 가변 폭이 213mm에 달한다. 32형 UHD와 27형 WQHD로 총 2종이 출시되니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Rel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