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괴물 성능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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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6’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기능을 강화한 S펜과 삼성 노트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7nm 64-bit 옥타코어)를 사용한다.

‘S펜 에어 액션’은 새롭게 선보이는 S펜의 핵심 기능으로, S펜의 움직임을 통해 원격으로 태블릿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태블릿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 1300만 화소와 5백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는데, 5백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3도 광각으로 피사체를 포착해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더욱 생생한 콘텐츠 감상을 위해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내장한 것도 갤럭시 탭 S6만의 메리트. 출시 시기는 8월 말.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운틴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시 등 3가지 옵션이 있으며, 국내 판매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