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디자이너 살레헤 벰버리(Salehe Bembury)와 크록스(Crocs)가 또 만났다. 전작의 매력적인 자태에 마음을 빼앗겼다면, 새로운 컬러웨이의 폴렉스 주니퍼 타히니(Pollex Juniper Tahini)가 나온다는 소식을 서둘러 챙기자. 첫 번째 버전에 색깔을 벗겨내고 말간 느낌으로 왔다.
올 화이트 메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깨끗한 느낌을 더했다. 크록스 옷걸이에서 영감을 받은 녹색 행태그도 포인트다. 깔창과도 초록색의 키치한 무드가 잘 어울린다. 미드풋 멤브레인 질감은 시각적으로 재미를 더하고, 밋밋하지 않도록 실루엣에 입체감을 더한다. 3D 밑창은 유니크함과 접지력 모두를 만족시킨다.
등반가와 시착 테스트 캠페인을 진행해 스니커즈 진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Be A Spunge’, 와 크록스 숍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 9월 5일 발매되며, 가격은 140달러(약 19만 원)이다.
이거 신고, 냉장고 메고 여행이나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