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와 손가락을 맞대며 순수한 영혼의 교감을 나누던 소녀 드루 베리모어가 스트리밍 미디어 넷플릭스를 통해 기괴스러운 설정과 함께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는 로스엔젤레스의 북서쪽에 위치한 산타 클라리타에 거주하는 한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너무나도 평범한 설정인듯하지만 실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평범함 삶을 살던 두 부부의 삶은 워킹맘인 주인공 쉴라(드루 베리모어)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삶의 변화로 인해 죽음과 파멸이 가득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 알 수 있듯이 괴기스러움과 코믹함이 적절히 섞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첫 에피소드는 2월 3일 방영될 예정이다.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공식 트레일러
E.T.와 순수한 영혼의 교감을 나누던 소녀 드루 베리모어가 기괴스러운 설정과 함께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