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애플 공식 액세서리 같은 통일감 넘치는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아이맥과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사테치(Satechi)의 허브 겸용 스탠드, 이번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아이패드 프로 전용 모델로 출시됐다. 통일감과 편의성은 더 말해서 무엇하랴. 게다가 아이패드를 데스크톱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맥 스탠드 이상의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사테치 알루미늄 아이패드 프로 허브 겸용 스탠드는 매끈하게 다듬은 테두리 디자인과 알루미늄 소재의 재질감으로, 더하거나 뺄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양새를 지닌다. 내장된 USB C-타입 케이블과 함께 충전 전용 포트로는 USB C와 A타입 단자도 갖추고 있다. 60Hz 4K 연결을 제공하는 HDMI, SD 카드 리더기 등 대부분 필요한 기능은 부족하지 않게 탑재되어 있다.
사이즈는 13 x 10.6 x 2.3cm에 283g으로 크게 부담 없는 수준이며, 폴딩 기능도 있어 휴대성도 놓치지 않았다. 호환되는 제품은 2018 맥북 에어부터는 웬만한 제품이 호환되며, 이와 별개로 MS 서피스 프로7, 서피스 고, 삼성 갤럭시 S20 5G, 구글 픽셀북 같은 타사 제품도 일부 호환된다. 물론 생색내기용으로 구비한 것 같지만. 가격은 100달러다.
또 다른 사과밭을 꾸리기 위한 사테치 제품을 찾는다면, 아이폰 12에 제격인 사테치 USB-C 마그네틱 무선 충전 케이블도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