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34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온다. 암울한 미래사회에서 인간과 인조인간 사이의 갈등과 정체성을 그린 작품으로, 전직 경찰 릭 데카드(해리슨 포드)가 인조인간들을 찾아내 폐기하는 내용의 영화다. 이번에 개봉하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19년을 배경으로 했던 1편의 시간적 배경의 3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해리슨 포드가 릭 데카드 역으로 다시 출연하며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자레드 레토, 데이브 바티스타, 카를라 주리 등이 출연하며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가 감독을 맡았다. 2017년 10월 6일 개봉 예정.
‘블레이드 러너 2049’ 공식 트레일러
SF 영화계의 조상님 ‘블레이드 러너’가 34년 만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