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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기본. 태블릿도 챙겨야 하고 보조배터리와 충전기 정도는 이미 기본값이다. 블랙 엠버 섀도우가 제안하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백팩의 요건은 말해주지 않아도 이미 당신이 어떤 종류의 물건을 수납할지 라이프스타일까지 예측해서, 맞춤형 가방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꼭 들어맞는 가방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웬만한 비즈니스룩은 거뜬히 커버해주고. 워터프루프 소재로 만들어 폭풍우가 몰아쳐도 소지품만큼은 안전하게 보호된다. 물론, 지퍼까지 YKK 아쿠아가드를 사용해 빗줄기와 흙, 먼지로부터의 완전 방어를 완성했다.
어디 그뿐인가. 노트북 슬리브에 태블릿 슬리브 하나 더. 선글라스 전용 슬롯과 펜 홀더, 테크 키트, 스토리지 포켓, 텀블러 포켓 등 그대가 담을만한 필수 소지품을 예측해 수납공간을 전략적으로 분배해 놨다. 블랙 엠버 섀도우를 들이는 순간, 보조 파우치나 돕 키트와는 이별을 고해도 될 듯. 여행용 캐리어처럼 바닥까지 완전 개폐가 되니까 아래에 있는 물건을 꺼내려고 깊숙이 뒤적일 필요도 없다. 구매는 킥스타터에서, 149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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