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유튜버가 되는 시대. 브이로그 촬영은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카메라가 필요하다. 이럴 때 드는 고민, 카메라 뭐 사지?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용 카메라를 찾는다면 소니(Sony)의 ZV-E10 II가 제격이다.
브이로그를 위해 만들어졌다. 영화 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설정, 아이템을 보여주기 위한 제품 쇼케이스 버튼,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보케 모드까지. 효율적인 브이로그 촬영을 위해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카메라다. 영상 톤이 감각적이라 얼굴도 예쁘게 나온다. 인물을 촬영할 때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거다.
성능은 웬만한 플래그십 카메라 저리 가라 할 정도. APS-C 26메가픽셀 Exmor R CMOS 센서를 사용해 일상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교환식 렌즈가 탑재되며, 최대 4K 60p, 10비트 4:2:2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무게는 292g.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로 일상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좋겠다. 가격은 999달러(약 137만 원).
브이로그 시대에도 필름 카메라는 출시된다. 아날로그 감성 물씬 느껴지는 펜탁스 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