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모셔두고 쓰기에 아쉬운 물건들이 있다. 커피의 민족인 우리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이 그렇다. 기기를 들고 다니며 커피를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다는 생각, 브루보이가 했고. 포터블 에스프레소 메이커(Portable Espresso Maker)로 어디에서나 풍부한 향과 크레마를 즐겨보자.
주전자는 필요 없다. 자가 가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3분이면 50mL 물을 필요한 온도로 끓여 낸다. 또한 특허받은 메커니즘은 완벽한 추출을 해낸다. 커피 종류에 따라 압력을 조절하며, 최대 20바 범위까지 작동한다.
분쇄 커피, 싱글 샷,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음용할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7잔을 내릴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넣으면 무려 300잔 이상 추출 가능하다고. 이는 넉넉한 9,000mAh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 USB 타입-C 포트로 충전한다. 크기는 77.64 x 69.34 x 233mm, 무게는 0.67kg이다. 브루보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1만 8천 원.
아침도 좋지만, 지는 노을 바라보며 해질녘 마시는 커피는 또 다른 맛. 베어본즈 포레스트 LED 랜턴으로 완벽 분위기 세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