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부터 당찬 패기가 느껴지는 볼레백 100년 재킷은 다음 세기의 날씨까지도 문제없이 맞서기 위해 고안한 기능성 아우터다.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기후, 점점 미쳐 날뛰는 날씨엔 그에 걸맞은 옷이 필요하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건물의 강도는 그 자재와 설계가 결정하듯, 옷의 내구성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 요소는 소재다. 100년 재킷의 경우, 모터사이클 레이싱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쓰였던 Scholler c-change 멤브레인으로 만들었다고. 고속으로 달리면서 떨어지는 빗방울의 충격을 견뎌내야 하기에 지구상 가장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방수 의류가 극한 조건에서 강도와 통기성이 떨어지는 반면, 이 소재는 비, 눈, 추위, 땀, 열, 통풍에 대한 다각적 반응성을 자랑한다. 또한, 10만 번의 내마모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방수 성능은 최대 43,000mm까지. 폭풍, 눈보라, 폭우 등 우리가 상상하는 웬만한 악천후는 견뎌내는 극강의 스펙으로 무장했다. 가격은 895달러. 구매는 볼레백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