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땀이 비 오듯이 흐를 정도의 격한 움직임이 주는 희열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러닝머신 위에서의 달리기부터 시작해서 근육을 자극하는 근력운동까지 빡세게 한판 하고 나면 온몸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이 밀려오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하게 뭔가 스트레스 해소도 되는 것 같고 훨씬 개운해진다. 하지만 농구나 축구와 같이 여러명이서 함께 즐기는 팀 스포츠가 아니라면 혼자서 그렇게 몇 시간을 운동한다는 것이 가끔은 지겨워질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트니스 센터들도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통해 빠른 비트의 음악들을 틀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야 흥이 나지 않겠는가? 격렬한 운동 중에 내가 직접 선곡한 음악을 듣기 위해선 이어폰이 필수다. 다만 한가지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어폰 케이블. 많은 사람들이 그냥 평소 출퇴근할 때 사용하는 이어폰을 사용하다 보니 러닝머신 위에서 조금이라도 팔을 격하게 흔들다 보면 케이블에 걸려 핸드폰이 한순간에 땅바닥에 처박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스포츠 전용 무선 이어폰은 하나쯤 장만해야 하는 것이다.
보스 사운드스포트 프리 무선 인이어 헤드폰(Bose SoundSport Free Wireless In-Ear Headphones)은 인도어와 아웃도어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즐기는 모든 스포츠인들이 꿈꾸는 스포츠 전용 이어폰일 것이다. 일단 너무나 당연한 소리겠지만 스포츠 전용 이어폰이기 때문에 덜렁거리는 케이블이 없다. 양쪽 귀에 세 가지 사이즈의 StayHear+ Sport 팁을 사용해 사용자가 뭔짓거리를 하든 간에 든든하게 귀에 딱 붙어서 강력하면서도 깨끗한 음질을 끊임없이 전달해줄 것이다. 다음 방수 기능. 운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땀이 흐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보스 사운드 서포트 프리는 완벽한 방수 기능을 통해 비 오듯 흐르는 땀뿐만 아니라 주룩주룩 내리는 진짜 빗속에서도 전혀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충전도 가능하다. 이제 그 어떤 것도 당신을 걸리적거리게 하지 않을테니 마음껏, 격렬하게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