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의 추억, 베이프 x 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스트릿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컬래버를 진행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던 이 작품의 열기가 아직 뜨겁다는 증거일 듯. 종류는 다가올 뜨거운 여름을 마주할 반소매 티셔츠 3종으로 구성됐고 각기 다른 디테일로 세 장 다 쟁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근데 왜 브랜드 주특기 후드티는 만들지 않으셨나요?

경기 참가자들이 입는 청록색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흰색 라글란 티셔츠에는 성기훈을 상징하는 번호 ‘456’에 카모 패턴을 입혔 다. 가면을 쓴 진행자들을 그래픽으로 적용한 아이템과 오영수 배우가 골든글러브 남우 조연상 수상소감으로 말한 ‘우리 속의 세계’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한글 프린팅 티셔츠도 눈길을 끈다. 

이 컬래버 제품은 1월 21일 오후 2시 베이프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31일에 종료된다. 또한 넷플릭스 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800엔, 한화 약 9만 원부터. 근데 왜 브랜드 주특기 후드티는 만들지 않으셨나요?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 티저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는 소식을 들었는가. 아직이라면 재생을 서두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