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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 x 반 고흐 미술관 주관의 패션 예술
2025-05-28T10:24:3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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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힙한 고흐.

반 고흐의 캔버스를 삼킨 베이프(A BATHING APE)?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 주자 베이프가 색다른 컬래버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반 고흐 미술관. 대표작은 물론, 고흐의 삶 전반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탄생한 이번 협업에는 베이프가 추구하는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채로운 티셔츠 시리즈부터 베이프 간판 아이템인 샤크 후디까지 준비돼 있으니, 베이프 x 반 고흐 미술관 컬렉션 하나로 가을까지는 거뜬하겠다.

이번 컬렉션은 고흐의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를 상징하는 대표작 여섯 점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꽃피는 매화나무’, ‘노란 집’, ‘해바라기’, ‘꽃피는 아몬드 나무’, ‘까마귀가 나는 밀밭’. 반 고흐가 그려낸 미학이 유인원 로고 속으로 쏙. 각별했던 남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의 문장인 “We must still continue and try to do better(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티셔츠 뒷면에서 고고하게 빛을 발한다.

아이코닉한 샤크 후디는 ‘해바라기’, ‘꽃피는 아몬드 나무’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한쪽은 고흐의 그림으로, 다른 한쪽은 유화 스타일의 카모 패턴으로 꾸며냈다. 컬리지 티와 크루넥 스웨트 셔츠는 ‘반 고흐’와 ‘베이프’를 가타카나로 표기한 로고를 삽입한 것이 포인트. 이 외에도 붓터치를 디자인 요소로 풀어낸 롱슬리브 티셔츠, 귀여운 베이비 마일로 티에 이르는 풍성한 구성으로 만족감은 최상이다.

티셔츠는 1만 2,100엔(약 11만 원)에서 1만 6,500엔(약 16만 원)이며, 스웨트셔츠 3만 1,900엔(약 30만 원), 후디는 4만 9,500엔(약 47만 원)으로 책정됐다. 베이프 x 반 고흐 미술관 컬래버 제품은 5월 3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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