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조명 담당, 아웃도어 브랜드 베어본즈(Barebones). 무드를 관장하는 건 바로 불빛이거늘, 분위기 주도하는 이 중요한 임무를 맡은 베어본즈에서 비컨 카라비너 라이트(Beacon Carabiner Light)를 내놨다. 캠핑이라는 카테고리를 떠나 나무 위의 집을 꿈꾸었던 소년이 아직 마음속에 자리하는 당신이라면 품고 싶게 만드는 빈티지한 비주얼이다.
이 제품은 충전식 조명으로 4~5시간 동안 완충시키면, 낮은 조도에서 200시간, 220lm의 최대 밝기에서는 3시간 작동한다. 아울러 등반 시 몸을 지탱하는 루프 걸이인 카라비너가 상단에 적용되어 원하는 곳 어디든 걸 수 있다. 아웃도어 갬성을 기능과 접목해 이렇게 멋스럽게 녹여내는 브랜드 센스, 칭찬할만하다. 크기는 15cmx8cm. 자연이 아닌 집 한편, 인테리어 소품처럼 놓아두어도 좋을 이 제품이 썩 마음에 든다면 구매를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