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서핑 성지로 원정 가고 싶지만, 확진자 수 최다 기록이 경신되는 참담한 현실을 받아든 지금. 햇살과 파도 맛집인 서퍼들의 천국 캘리포니아 기반 브랜드 버드웰(Birdwell)과 밴쿠버에 뿌리를 둔 허쉘(Herschel)이 만나 그곳을 상상하게 하는 제품들을 내놨다. 하지만 해변 무드에 머무르지 않고 도심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활용도가 뛰어나다.
이번 협업 제품들의 디자인 골자는 1961년 제작된 버드웰 최초 보드 쇼츠에서 영감을 받았고 옷,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꾸려졌다. 아무리 입어도 질리지 않는 스트라이프 패턴은 진리 아니던가. 이 시그니처 패턴이 적용된 쇼츠 보드는 너무 짧지 않은 클래식한 기장을 유지했고 내구성 좋은 SurfNyl 나일론 원단을 썼다.
두 브랜드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 패치가 적용된 모자와 티셔츠,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카모 라이너가 적용된 힙색, 센스 서프 왁스 주머니가 적용된 롱 토트백도 주목하길. 버드웰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40달러부터 120달러까지 포진해있다.
결국엔 서핑도 장비빨, 캘리포니아는 뒤로 미루고 일단 이 추천 서핑 아이템을 들고 일단 양양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