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으로 승부한다, 뱅크스 저널 스프링 크루

일본과 호주, 다른 하늘을 이고 살던 네 명의 사람이 뱅크스 저널(Banks Journal)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났다. 바다와 서핑,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공통분모로 삼고. 지금 소개할 스프링 크루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고, 왼쪽 가슴팍에 떡 하니 자리한 프린트가 봄에 입어줘야 할 것 최면에 빠지게 한다.

앞서 언급했듯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오가닉 코튼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인 면모를 갖췄다. 또한, 넥, 밑단, 소매 부분을 골지 처리해 짱짱함을 살린 디테일도 지나치지 말 것. 하지만 이 옷의 진정한 포인트는 바로 늠름한 등판. 봄이 피어 있는 듯 파스텔톤 프린팅이 시선을 끈다. 현재 헉베리 온라인숍에서 65달러에 판매 중이다.

칙칙한 몰골 걷어내 줄 봄옷 준비는 임볼든 웹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