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에 딱 맞아 떨어지는 핏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도 끄떡없는 내구성,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이 기준을 모두 부합하면서 디자인까지 마음에 쏙 듣는 장갑 하나 찾기란 어지간히 까다로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에겐 미션 워크샵 같은 재능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 스트라쎄 : X처럼 이 깐깐한 기준을 수월하게 부합하는 장갑을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손등을 덮는 부분은 4방향 스트레치, 발수 및 방풍 기능에 특화된 Schoeller wb-400 소프트 쉘을 사용했고, Pittards WR100X 가죽으로 제작돼 편안한 그립과 촉감을 선사한다. 영국에서 컨디셔닝된 이 가죽 또한 탁월한 내후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캐주얼, 운동복, 슈트 등 복장에 구애없이 녹아드는 디자인도 관건이다. 19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