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천문대에 가지 않아도 베란다에서 저 먼 은하를 올려다 보게 해주는 미러스카이(Mirrosky)다. 천체의 좌표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스마트 망원경으로 스마트얼라인 (SmartAlign) 기술을 탑재 정확도를 높인다. 모듈식으로 조립이 용이하며 구경 50mm, 초점거리 200mm 렌즈와 구경 127mm, 초점거리 1900mm 막스토프-카세그레인식(Maksutov-Cassegrain) 렌즈로 여러 행성들을 포착할 수 있다. 전용 앱에는 100,000개 이상의 천체 정보가 저장되어 있어 별자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
앱에서 원하는 개체를 선택 후 관찰하면 된다.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로 이 장치를 컨트롤 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 주변사람들과 황홀한 광경을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 망원경은 야외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돼 8개의 AA 배터리, 12V 휴대용 충전기, 12V 차량용 어댑터 등 세 가지 종류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할 수 있고, 현재 4,702 홍콩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한화 약 85만 원 정도. 내년 3월 배송 예정.
아웃도어 활동에 데리고 나가면 좋을 270g 녹스 줌 튜브 단안 망원경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