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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한 머슬카를 향한 케빈 하트의 취향, 1969 플리머스 로드러너 커스텀
2022-05-18T15:38:3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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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마력을 뽑아내는 8기통 7,000cc 머슬카의 내연기관 예찬.

클래식카 마니아로도 유명한 미국의 국민 코미디언 케빈 하트는 지난 2019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가 탔던 차량은 플리머스(Plymouth)의 1970년식 바라쿠다였다. 큰 부상을 당했지만, 결국 건강을 회복한 하트는 다시금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 사고도 플리머스의 클래식카에 대한 하트의 열정을 꺾진 못했다.

최근 위스콘신의 커스텀 빌드인 살바지오 디자인(Salvaggio Design)에서 1969년식 플리머스 로드러너(Road Runner) 커스텀 차량이 한대 탄생했다. 이 커스텀 작업의 의뢰자는 물론 케빈 하트였다. 클래식 머슬카의 무지막지한 출력을 선호하는 탓에 선택된 파워트레인은 7.0리터 헤미 V8 엔진으로, 여기에 3.8리터 위플 슈퍼차저까지 붙어 953마력의 어마어마한 출력을 뽑아낸다.

디자인은 1969년식 로드러너의 오리지널리를 유지하되 상당히 많은 부분을 바꿨다. 그대로 유지한 파츠는 루프, 도어, 펜더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요소가 매력적인 커스텀을 거쳤다. 후드와 범퍼는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한 커스텀 디자인이 이뤄졌으며, 도어 핸들과 그릴은 모두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메탈릭 실버와 블랙을 감각적으로 섞은 휠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한편 변속기는 트레멕 6060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그리고 브레이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 브렘보 브레이크의 사양은 전륜 14인치 6피스톤 캘리퍼가, 후륜에는 13인치 4피스톤 캘리퍼가 붙었다. 차량의 프레임 자체도 살바지오에서 직접 디자인한 커스텀 프레임인데,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별도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딱 이 시기에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플리머스는 로드러너 외에도 슈퍼버드라는 아이코닉한 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2년 전에는 뛰어난 관리상태의 1970년식 플리머스 슈퍼버드가 경매로 올라온 적도 있었는데, 궁금하다면 관련 기사를 함께 읽어보자.

1969 플리머스 로드러너 케빈 하트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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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7.0리터 Hemi V8
  • 변속기:
    트레멕 6060 6단 수동
  • 최고출력:
    953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