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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기기에 대해 많은 소비자가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개선점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대부분의 설문조사에서 성능이나 가격이 아닌 배터리 수명을 손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단순 보조 배터리 형태를 넘어 갖은 편의성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다양한 포터블 배터리를 선보이는 모피(Mophie)에서 새롭게 출시한 모피 파워스테이션 와이어리스 스탠드 맥세이프는 애플 기기에 특화된 보조 배터리로서, 스탠드 기능과 맥세이프 호환, 높은 용량, 빠른 속도의 USB-C PD 충전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맥세이프 호환 기능을 갖춘 파워스테이션 와이어리스 스탠드는 에어팟, 애플 워치, 아이패드, 아이폰 등의 애플 제품(맥세이프 지원 한정)을 비롯해, Qi 충전 지원 기기, USB-C 충전 지원 기기 등 폭넓은 제품군과 궁합을 자랑한다. 다른 보조 배터리와의 차이점은 1/4인치 트라이포드 소켓을 장착해 데스크 위에 원하는 각도로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본연의 기능인 빠른 충전과 높은 배터리 용량도 주목할 만하다. 충전은 맥세이프 무선 충전 패드와 USB-C 포트 두 곳에서 동시에 할 수 있으며, USB-C 포트 충전 시 최대 20W 패스트 차징이 가능하다. 맥세이프 무선 충전은 최대 15W 충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단일 기기 충전 시 최대 39시간가량의 전력을 공급한다.
가격은 129.95달러, 한화 약 18만 원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피에는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제품들이 꽤 많다. 대표적으로 보조 배터리 기능에 더해 점프 스타터, 에어 컴프레서 기능까지 있는 ‘파워스테이션 고 러기드 w/ 에어컴프레서’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