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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라는 이름만으로는 수식 불가, 모피 파워스테이션 고 러기드 w/ 에어컴프레서
2023-05-03T15:35:4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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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기기 동시 충전에 자동차 점프 스타트, 거기다 에어컴프레서까지.

※본 아이템 관련 임볼든 리뷰 영상을 페이지 하단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모바일 기기 충전뿐만 아니라 자동차 점프 스타트까지 가능한 무선 배터리 파워스테이션 고(Powerstation Go)를 내놓았던 모피(Mophie)에서 새롭게 선보인 포터블 배터리 파워스테이션 고 러기드 w/에어컴프레셔(Powerstation Go Rugged w/ Air Compressor). 점프스타터에 에어컴프레셔까지 가세해 아웃도어 활동에서의 쓰임새를 한층 강화하였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의 41,000mWh에서 55,000mWh로 늘어났다. 2개의 USB-A 타입 단자를 통해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부터 각종 모바일 액세서리와 게임 콘솔 등을 2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형차부터 풀사이즈 픽업트럭까지 방전된 자동차 배터리를 점프스타트 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스파크 방지 점퍼 케이블을 기기에 연결하고 배터리에 연결한 후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작동한다. 

기기에 측면에 부착되어있는 에어컴프레셔는 다양한 노즐과 함께 제공되어 자동차, 바이크, 자전거 등 이동 수단의 타이어뿐만 아니라 에어매트리스나 공 등의 바람을 넣는 데도 유용하게 쓰인다. 기기 가운데는 잔여 배터리 용량 및 공기압 등을 표시하는 LCD 디스플레이와 점프스타트, 컴프레셔, 점등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기기 측면에는 밝은 LED 램프가 달려있어 어두운 밤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1.2kg, 사이즈는 약 12cm x 24cm x 4.7cm이며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어 다닐 수 있다. 가격은 160달러, 한화 약 18만 원이다. 

다기능 복합 모바일 액세서리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피의 파워스테이션 고, UV 새니타이저, 파워스테이션 플러스 XL 와이어리스 등의 제품도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으니, 함께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