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영화 전문 장비가 되는 순간

스마트폰을 영화 촬영 도구로 바꿔버리는 모멘트(Moment)의 감각을 씨네블룸 스냅온 필터로 확인했다면, 이제 실전이다. 슈퍼케이지 USB-C 허브(SuperCage USB-C Hub)가 나왔다. 10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USB-C 3.2 포트를 적용한 허브를 통합한 물건이다. 다른 장치 없이도 액세서리에 전원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슈퍼 케이지로 촬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허브에는 SD 카드 슬롯, 마이크 및 헤드폰 포트, 총 4개의 USB-C 포트, 4K HDMI 포트가 적용되어 있다. 큰 디스플레이에 연결 가능하다는 의미. 또한 원하는 대로 장비를 구성할 수 있는 오픈 레일 시스템을 갖췄다. 나토 레일 시스템과 모든 액세서리는 호환되며 상단과 측면에 부착할 수도. 하단에는 아카 레일과 대응하는 삼각대 및 기타 마운트 창착도 된다. 

마운트를 풀고 클램프를 옆으로 밀어서 기기 크기와 버튼 구성에 맞게 스마트폰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모든 방향으로 촬영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고로 케이스 포함 너비가 85mm 미만이어야 한다. 킥스타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배송은 12월 말에 시작된다. 가격은 베이스 케이지 단품이 103달러(약 14만 원)다.

영화 같은 사진을 원한다면, 로모그래피 로모매틱 110 지브라 크로싱을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