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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가 2022 F1(포뮬러 1) 시즌 폐막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SL 63 모터스포츠 컬렉터스 에디션”. 로드스터 모델 AMG SL 63 4MATIC+에 F1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변경을 적용한 차량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하체. 메르세데스-AMG F1팀의 스폰서 페트로나스(Petronas)의 상징색인 청록색 컬러가 프론트 에이프런,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 무광 블랙 21인치 AMG 10 트윈스포크 단조 휠 등에 적용되었다.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AMG-ONE에서 볼 수 있던 리어 부분 그라데이션 스타일의 검은색 페인팅과 삼각별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AMG 나이트 패키지 I & II 적용으로 곳곳에 블랙 크롬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AMG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가 표준으로 제공돼 더 큰 전·후면 에이프런 플릭과 리어 디퓨저 등이 탑재된다.
실내에는 탄소섬유 테두리와 레드 혹은 옐로우 스티칭, AMG 엠블럼 헤드레스트, 블랙 나파 가죽/마이크로컷 마이크로파이버 등으로 구성된 AMG 퍼포먼스 시트가 장착됐으며, Burmester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HUD 등의 사양이 표준으로 제공된다. 또한, AMG TRACK PACE로 광범위한 레이스 트랙 주행 데이터를 관리하며 GUARD 360°로 차량의 안전과 보안을 지킨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SL63과 동일한 577hp 출력의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사용한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
AMG의 자동차가 당신의 드림카라면, 우선 세계적 명성의 다이캐스트 업체 아말감(Amalgam)에서 제작한 실물과 똑같은 모형 메르세데스-AMG ONE 1:8 스케일부터 마련해 보는 건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