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예술을 만나다, 리터럴리 볼링 프래그먼트 베슬

쥬얼 아티스트 빅터 솔로몬(Victor Solomon)이 운영하는 리터럴리 볼링(Literally Balling)은 농구와 관련된 예술품 세공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농구공 모양 쥬얼부터 골드 모자이크 패턴으로 제작한 골대 등 농구 팬들의 가슴을 웅장해지게 만드는 제품들로 유명세를 모으고 있다. 케빈 듀란트(Kevin Durant)와 폴 피어스(Paul Pierce) 같은 NBA 슈퍼스타들에게 의뢰를 받아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리터럴리 볼링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래그먼트 베슬(Fragment Vessel)은 농구공이 경쟁과 협동, 창조성을 실어나르는 도구 혹은 용기(vessel)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투명한 크리스털 위에 골드와 에나멜로 홈 부분을 표현하였고, 크리스털 안쪽으로 빈티지 농구공을 들여다볼 수 있다.

‘풀(Full)’과 ‘하프(Half)’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두 버전 모두 100개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제작부터 배송까지 약 6-8주가 소요된다고 한다. 가격은 하프 버전 기준 200달러, 한화 약 22만 원이다. 이전 작품들도 금세 품절되었으니, 관심 있다면 빠른 구매는 필수일 것 같다.

농구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특별한 농구공을 찾고 있다면, 임볼든에서 소개한 킬스펜서 인도어 풀 사이즈 농구공과 스팔딩 125주년 기념 1894 농구공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