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과부하 걸린 지구를 못 본 척 피해가지 않았다. 바로 최초의 식물성 신발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그로(Forever Floatride GROW)를 선보인 것. 포에버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이지만, 그 소재는 석유 원료가 아닌 환경친화적인 성분으로만 싱그럽게 구성했다.
3년간 연구를 통해 탄생한 이 신발은 유칼립투스 어퍼와 해조류 라이너를 적용했다. 또한 천연고무 밑창과 피마자로 만든 중창이 쿠션감까지 선사할 예정. 이제 리복이 합성 섬유와의 안녕을 고한다. 동물적인 수컷 본능 장착한 당신의 발에도 제격일 이 제품은 내년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