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의류 브랜드 피어 모스(Pyer Moss)의 창립자 커비 장 레이먼드(Kerby Jean-Raymond)가 리복과 협업한 ‘리복 피어 모스 트레일 퓨리 그레이’가 출시되었다. 거의 1년간의 공백 끝에 새로운 ‘이머전시(Emergency)’ 컬러웨이로 돌아온 이 러닝화는 역경을 극복하고 성스러운 무언가를 창조함으로써 성공에 오른 모든 이들을 상징한다. 그에 따라 세 개로 분리된 각 레이어는 그와 같은 상징성이 담긴 개체로 설계되었다.
고무 처리된 가죽 머드가드가 있는 니트 어퍼, 톱니 모양의 트레일 아웃솔, 2층형 텅, 시스템이 통합된 몰딩 TPU 슈라우드, 부드러운 촉감의 벨루어 안감, 레이스 슈라우드와 힐 탭의 브랜딩, 경량 쿠션닝을 위한 EVA 미드솔, 접지력과 내구성을 위한 고무 트레일 아웃솔이 그것이며, 이는 곧 퓨리 트레일의 주요한 디테일을 제공한다. 특히 이머전시 컬러웨이는 다양한 회색 음영을 바탕으로, 텅과 힐 탭 등 오렌지색을 비롯해 노란색과 파란색을 믹스한 대담한 색상의 조합을 보여준다.
가격은 250달러. 리복과 피어 모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와 피트니스 여정을 위한 ‘아디다스 x 아이비 파크 x 펠로톤 컬렉션’도 함께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