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엑스퍼트(Creator Expert )에서 아이콘(ICONS) 시리즈로 6월 1일부터 이름을 바꾸고 키덜트 저격 아이템들을 출시한다는 레고. 무려 3,756개 브릭으로 구성된 루프 코스터(Loop Coaster)도 이 시리즈에 포함, 당신의 월급 털이에 나섰다. 집안을 레고랜드화 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구겠지만, 관건은 이것을 놓아둘 공간.
높이가 무려 92cm로 2018년도 출시됐던 롤러코스터(10261) 높이가 53cm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 승객을 태운 엘리베이터를 빨간 레버를 수동으로 돌려 위까지 올려주면 중력의 힘을 이용해 수직 낙하 후 2회에 걸쳐 360도 회전하는 짜릿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고 싶다면 파워 업(Powered Up) 키트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공원 벤치, 지도, 풍선 카트, 프레첼 카트, 핫도그 매점, 키재기 차트, 탑승용 플랫폼, 여닫이식 차단기, 제어판 등 구성된 액세서리로 놀이공원 느낌을 더욱 실감 나게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다람쥐와 미니 피겨 11개도 포함되어 있다. 워낙 제품 크기가 크니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한다. 크기 92 x 85 x 34cm. 레고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5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51만 9,900원이다.
레고의 네 번째 슈퍼카 시리즈, 레고 테크닉 페라리 데이토나 SP3의 디테일함도 지나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