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개봉한 ‘와일드 헤어(A Wild Hare)’ 속 벅스 버니가 특별한 피규어로 돌아왔다. 시카고 기반의 비주얼 아티스트 루이 드 구즈만과 워너 브라더스가 협작으로 완성한 아트워크를 감상해 보자. 11인치 높이의 바이닐 피규어는 벅스 버니의 풍성한 히스토리에 루이 드 구즈만의 추사적인 미학을 결합해 제작됐다.
핑크, 민트, 화이트, 블루, 오렌지 등 다채롭고 발랄한 컬러웨이가 돋보이는데, 벅스 버니의 시그니처 표정도 관건. 입을 한껏 벌린채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측면을 힐끗 살피는 시선까지 생동감있게 재현한 모습이다. 바이닐 피규어 외에 벅스의 클로즈업 초상화를 새겨 놓은 프린트 아트워크도 선보였다. 가격은 225달러부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7일 목요일 오후 5시에 NTWRK 사이트에서 독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