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힘과 쾌적한 실내 공간, 루시드 그래비티

루시드 에어(Lucid Air)로 2023년 월드 럭셔리 자동차 어워드(World Luxury Car Award)에서 상을 받아 더욱 기대가 된다. 럭셔리 전기차의 기준을 또 한 단계 높여줄 루시드 그래비티(Gravity)다.

30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약 15분만 충전하면 최대 약 321km를 더 달릴 수 있다. 완충 시에는 708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브랜드는 전했다.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강력한 모터는 3.5초 이내에 0~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680kg 넘는 탑재량, 2,721kg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은 800hp이다.

안락함을 위해  공간을 넓게 쓴 점도 구매 시 눈여겨볼 만한 사항이다. 3열로 최대 7명까지 탈 수 있고, 많은 물건을 물건 적재해야 할 때 2열은 납작하게 접을 수 있다.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는 6K 디스플레이를 갖춘 34인치 플로팅 스크린, 센터 콘솔 등 운전자의 만족감을 끌어 올릴 요소도 가득하다.

간단한 탭, 음성 명령으로 조명, 오디오, 온도 조절 및 마사지 기능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아늑한 힐링 공간으로의 역할도 도맡을 기세다. 그래비티는 2024년 말에 출시 예정이다. 루시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80,000달러 미만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보다 기동력 뛰어난 전기자전거를 찾고 있다면, 12kg 나가는 디식니오 X20 E 그래블 바이크를 알고 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