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증후군과 같이 손목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로지텍이 MX 버티컬 마우스를 선보였다. 일반 마우스에 비해 57도 기울어진 각도로 디자인되어 사용자가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손목 염좌 발생 비율을 10% 낮추고 일반 마우스보다 4배나 적은 움직임으로도 정확히 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USB-C타입의 충전으로 1분만 충전해도 3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고, 완충하면 무려 4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 10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지만 여기저기 눈치를 보느라 힘든 우리에게 손목이라도 편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로지텍이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이 정도 되면 회사 복지 차원에서 직원들의 마우스를 전면 교체 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