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의류 브랜드 로아크(Roark)에서 출시한 레이오버 2.0 트래블 팬츠는 강한 내구성과 야무진 실용성을 갖춘 여행용 팬츠이다. 특별한 포인트 없이 무난한 디자인이기에 언뜻 봤을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으나, 착용자의 편의를 위한 디테일한 노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허리 부분은 끈으로 허리 사이즈를 고정하는 드로스트링으로 제작되어 벨트를 하지 않고도 편하게 팬츠를 입을 수 있도록 하였다. 주머니는 오버사이즈 지퍼 포켓 형태로 제작해 손을 넣고 빼기가 쉽게 만들었으며, 코인 포켓과 유사한 형태로 주머니 속 공간을 분리해 놓아 수납의 편의를 돕는다.
뒤쪽 허리 부분은 메쉬 패널로 제작하여 통기성을 높였으며, 엉덩이 쪽 핸드폰 전용 포켓을 마련해 놓아 핸드폰을 빠르고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면 70% 면, 나일론 26%, 엘라스테인 4%로 제작해 신축성과 내구성을 겸비했다. 기본에 충실한 스트레이트 핏에 스톤, 블랙, 국방색, 다크 카키, 그레이블루, 카모플라쥬 6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75달러, 한화 약 85,000원이다.
튼튼하고 쓸모있는 팬츠에 관심이 있다면, 볼레백 100년 스키 팬츠, 7메쉬 썬더팬츠, 686 에브리웨어 멀티 팬츠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