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Loro Piana)와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트리트웨어 콘셉트에 메종의 세련된 패브릭 디자인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둔 이번 컬렉션은 일본 문화의 순수함과 이탈리아 메종의 클래식한 기품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전체적으로 젠더리스, 기능성, 편안함, 세련미, 심플한 라인을 갖춘 다이내믹한 의류와 에센셜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지와라 스타일을 상징하는 화이트, 블랙, 네이비블루 등 선명한 컬러 팔레트, 로로피아나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근한 패브릭과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진화한 클래식 실크/코튼 혼방 소재에 모던하고도 독특한 브레톤 스트라이프를 가미한 부드러운 스웨터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룩을 연출한다.
그 밖에도 트랙슈트, 코튼 저지 후드, 스트라이프 토트백, 라지 폴카 도트 까레 스카프, 클래식 코튼 티셔츠 등 로로피아나의 노하우와 후지와라의 개성이 결합된 미니멀한 실루엣이 특징적이다.
로로피아나 x 히로시 후지와라 2022 S/S 컬렉션은 4월 28일까지 로로피아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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