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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고 싶던 그분 덕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레이밴(Ray-Ban)의 에비에이터(Aviator). 레이밴의 가장 아이코닉한 모델이자 선글라스 역사상으로도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에비에이터 클래식 선글라스는 1937년 미 군용으로 제작되었던 만큼 쿨한 스타일과 성능, 편안한 착용감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에는 창립 8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층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레이밴 리미티드 에비에이터 솔리드 골드’를 출시했다. 18K 골드로 제작된 프레임과 함께 그린 색감의 G-15 편광렌즈로, 클래식 색조 중 가장 우아하다는 평이다. 고급 하드 가죽 케이스와 정품 인증서도 함께 제공되며, 템플에는 각각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다. 단 84개만 한정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기존 에비에이터 클래식 모델의 약 20배로, 3,454달러, 한화로 약 400만 원 선.
특히 남자라면 에비에이터 디자인의 선글라스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테니, 그와 반대로 엔드피스가 조금 두껍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레이밴 클럽마스터 스퀘어 레전드‘로도 눈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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