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인퓨즈 오일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기간 약 한 달. 일단 허브를 드라이한다. 허브 건조가 완료되면 오일을 부어주고, 그 후 2주간 숙성한다. 시간이 되면 오일을 한번 거른 후 다시 드라이 허브를 넣은 후 2주를 더 기다렸다가 다시 걸러낸다. 레보 2 오일 인퓨저는 이 지루한 과정을 단 하루로 단축해주는 기특한 머신이다.
핵심 기능은 세 가지. 허브 건조와 활성화, 오일 추출, 그리고 불필요한 성분을 거르는 기능이다. 덕분에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도 허브 인퓨즈 오일을 만들되 커피 뽑듯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다. 또한, 특허받은 중력 디스펜서로 기포와 수분을 최소화해 보관 기간을 늘렸고, 전용 앱을 통해 추출 세부 사항 컨트롤과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가격은 250달러, 주문은 레보 공식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