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테크월드 2021’에서 모습을 드러낸 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은 가볍고, 강하고, 시네마틱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채비를 마쳤다. 브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OLED 노트북이라고 소개하는 이 제품은 QHD+ (2880 x 1800)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6:10 화면비를 갖는다. 선명한 화면은 물론 윈도우 11을 세팅해 편의성까지 높인 셈.
동급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최대 AMD 라이젠 7 5800U를 얹을 수 있고, 만약 유튜브 편집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그래픽칩셋을 추가하면 된다. 메모리는 LPDDR4x 16GB이며, NVMe SSD 1TB 탑재로 뛰어난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고.
섀시는 탄소 섬유와 항공 우주 등급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밀스펙 규격을 적용해 내구성 또한 훌륭한 편. 두께가 14.9mm, 무게가 1.1kg밖에 나가지 않는 수준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후면 곡선은 그립감까지 투척한다. 완충 시 14.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15분이면 최대 3시간을 버틸 수 있다. 올해 10월 출시 예정.
가볍기 그지없는 이 제품을 약 10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모프트 Z 노트북 스탠드 위에 얹어 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