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이디어스를 통해 선보인 트론: 레거시는 1982년 스티븐 리스버거 감독의 ‘트론’을 리메이크한 2010년 개봉작 ‘트론: 새로운 시작’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이니 만큼 이 세트가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 기다림을 끝내도 될 듯하다. 230개 조각으로 구성되어 확실히 작은 감은 있다. 하지만 셈세한 디테일이 당신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할 거다. 영화의 압도적인 바이크신이 마음에 남았던 당신이라면, 아울러 OST로 사용된 다프트 펑크의 노래가 아직도 귓전을 맴돈다면 뛰어난 프린팅과 디테일함을 살린 레고 트론: 레거시를 탐내봐도 좋을 것이다.
2개의 라이트 사이클과 ‘트론: 새로운 시작’의 등장인물인 샘 플린, 쿠오라, 린즐러 3명의 미니 피겨로 구성된 이 제품은 검정색, 하늘색, 반투명 조각이 모여 사이클 경기, 전투 상황을 보여주는 완벽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또한, 영화 속 케빈이 창조했던 디지털 세계 그리드의 3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당신을 가상현실 속으로 안내할 것이다. 쿠오라의 검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 제품으로 라이트 사이클 추적 장면과 전투 장면을 꼭 한번 재연해 보길. 이 제품에는 LEGO 디자이너에 대한 정보, 영화 및 주인공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꼼꼼히 읽어보고 당신도 아이디어스의 창작자가 되는 꿈도 꾸어보길 바란다. 빛나는 레고 트론: 레거시 사이클을 타고 달리는 상상, 지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