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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 인스타그램 ‘최애’ 축구장,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캄프누, Camp Nou)를 레고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9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레고 캄 노우 – FC 바르셀로나(10284)는 5,509 피스로 구성된 모델로서, 실제 캄 노우 스타디움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재현해 축구 팬들과 레고 팬들의 열띤 반응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20cm x 49cm x 46cm의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레고 캄 노우 – FC 바르셀로나는 한 눈에 봐도 실제 스타디움을 연상케 한다. 현실감 넘치는 스타디움 외관과 필드, 지붕이 덮인 트리부나 스탠드뿐만 아니라 선수단 전용 버스, 기자단 석, VIP 출입구, 선수 입장 터널, FC 바르셀로나 플래그 및 배너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충실히 챙겼다. ‘CAMP NOU’ 간판이 걸려있는 유리 외벽도 이질감 없이 표현되었다.
조립 완성 이후에는 필드를 중심으로 스타디움을 5분할 할 수 있어 각각의 스폿을 좀 더 상세히 관찰할 수도 있다. 스코어 보드에는 2010년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을 당시의 스코어인 5-0이 적혀 있으며, 관중석 한가운데 쓰여있는 구단의 모토 ‘Més que un Club(클럽 그 이상)’ 슬로건은 제품의 상정성을 더한다. 현재 레고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449,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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