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장내 많은 인파가 한 공간으로 모여들었다. 레고 그룹이 브랜드 역사에 전환점을 맞이할 스마트 플레이 시스템 시연이 펼쳐지는 만달레이베이 오션사이드 룸이다. CES와 레고,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이 둘 사이에 어떤 IT 혁신이 일어났는지 들여다보자.

레고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스마트 브릭이 놀이의 차원을 바꾼다고 설명한다. 사용자의 모션에 따라 적절한 소리와 동작으로 반응하기 때문. 스마트 브릭, 스마트 태그, 스마트 미니피겨를 활용하여 빛, 소리 등 생동감 넘치는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앱과 인터넷 연결 없이도 말이다.
스마트 브릭은 2 x 4 브릭과 동일한 크기다. 따라서 기존 레고 조립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움직임, 거리, 방향, 자기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특징. 사용자의 움직임과 조작에 대응하는 반응을 보여주며, 상황에 맞는 LED 빛 그리고 소리도 재생된다.
이 모든 것은 브릭 내부에 4.1mm 크기의 칩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칩을 통해 스마트 미니피겨, 스마트 태그를 인식하는 것. 2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고 하니 CES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할 만하다.

여기에 2 x 2 크기의 스터드 없는 타일 형태의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 브릭에게 상황에 맞는 반응을 보이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미니피겨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설계되어 놀이에 현실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 컬렉션은 레고 스타워즈 세트 3종으로 선보인다. 3월 1일에 공식 출시되며 1월 9일부터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3월 초 출시되는 또 다른 아이템. 난 널 만나기 위해 태어났나 봐, 세이코 C038 EVA-01 다이버 워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