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LEGO) 90년 역사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레고 캐슬 시스템의 느낌과 현대적 감각이 융화된 사자 기사의 성(10305)이 공개됐다. 사자 기사의 성은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을 통해 실시된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획득한 바 있으며, 1970년대 말에 처음 등장해 중세 시대를 테마로 한다.
먼저 세트의 모습은 놀랍도록 정교하다. 숨겨진 통로, 움직이는 벽, 비밀 은신처, 중세의 도개교, 여닫히는 쇠창살문,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방앗간, 높은 탑과 대포, 숙소, 병기고 등 레고 레퍼토리에서 가장 오래된 테마 중 하나인 만큼 역대급 수준을 보여준다. 부품은 모두 4,514개로, 마치 조각하듯 디테일하게 조립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
이 세트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22개의 미니피겨도 구매 포인트다. 여왕, 기사, 궁수, 마법사, 숲속 사람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실감나게 만들 수 있고, 비밀 은신처나 비밀 통로를 통해 탈출하는 상황도 연출해볼 수 있다고. 모든 피겨는 다양한 종류의 검, 도끼, 철퇴, 창, 활,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 투구와 흉갑, 팡파르, 류트, 북, 깃발 등도 포함되어 있다.
모델의 사이즈는 닫힌 상태에서 높이 38cm, 폭 44cm, 깊이 33cm 다. 어제 레고스토어에서 골드와 실버 회원에게만 선출시되었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레고 사자 기사의 성 소식에 설레는 어른이라면, 드래곤볼 Z x 케이스티파이 컬래버 컬렉션 소식도 놓치지말고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