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에 상처받은 마음 달래 줬던 디즈니 플러스 실사 드라마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 세 번째 시즌이 내년 2월 공개될 예정이다. 현상금 사냥꾼 만도와 베이비 요다 그로구의 여정을 현기증 나게 기다리고 있는 이 시점 레고 UCS(Ultimate Collector’s Series) 라인에서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선 레이저 크레스트(75331)를 뛰어난 퀄리티로 아주 정교하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겨 스케일에 맞춰 제작됐다. 우주선 상단, 엔진을 들어 올려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감상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측면 해치, 화물칸, 무기 캐비닛, 카본 프리징 챔버, 착탈식 탈출용 포드 등 실제 드라마 속 모습을 구현하려 무던히 애쓴 모습이 보인다. 또한 만달로리안, 미스롤, 호버 유모차에 탄 만년 귀염둥이 그로구, 쿠일과 블로그 피겨 등 다섯 개 미니 피겨가 동봉되어 있다.
브릭 수는 6,186개, 크기는 높이 24cm, 길이 72cm, 폭 50cm로 이 육중한 제품은 야무지게 조립 후 스탠드 위에 거치해 보자. 아울러 우주선에 대한 정보가 적힌 명판을 세우는 것도 잊지 말 것. 가격은 779,900원으로 책정됐다. 10월 7일 레고 홈페이지에서 정식 출시 된다.
한편 HBO 맥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티저가 공개됐다. 폐허가 된 미래에서 주인공 조엘과 엘리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을 그리는 이 작품의 예고편을 서둘러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