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차량은 단연 닷지 차저다. 상남자의 아이콘이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상징하는 그 자체인 도미닉 토레토 역의 빈 디젤이 타고 다닌 덕분에 닷지 차저는 시리즈의 상징이 된 모델이기도 하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이 아이콘이 드디어 레고(LEGO)의 테크닉 시리즈로 출시된다. 돔의 닷지 차저(Dom’s Dodge Charger)라는 타이틀을 달고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는 처음 출시되는 모델이기에 꽤 기념비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1/13 스케일로 제작된 돔의 닷지 차저는 상당한 디테일을 담고 있다. 후드 안에 깃든 근육질의 V8 엔진의 피스톤은 실제로 상하운동이 가능하고, 그 위로 자리한 휠리 바 또한 움직이는 브릭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 소화기까지 비치된 것을 봐도 디테일이 어마어마하다. 총 1,077피스 구성이며 가격은 149,900원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