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쿤타치 500 콰트로발보레가 레고(LEGO)로 다시 태어난다. 2022년 3월, 레고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로 출시된 차량의 대형 버전이다.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문이 위로 열리는 시저 도어로 전 세계 차쟁이를 매혹한 전설의 슈퍼카. 마르첼로 간디니가 디자인했으며, 1974년부터 1990년까지 무려 2,042대가 생산됐다.
레고로 재현한 람보르기니 쿤타치 500 콰트로발보레는 특유의 날렵한 직선이 돋보인다. 낮고 넓죽한 차체와 딥 디쉬 림, 대형 후미등 및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까지 전위적인 느낌 그대로. 뒷 트렁크를 열면 V12 엔진이 그 정교한 모습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붉은색으로 채색했다. 여닫이식 시저 도어와 실제 작동하는 스티어링 또한 몰입감을 더한다. 다만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상징하는 리트럭터블 라이트가 빠진 건 아쉬운 부분. 1,506개 부품으로 구성되며, 7월 4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239,900원.
페라리 12칠린드리가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공개됐다. 내연기관의 종말을 앞둔 이때, 12기통 엔진을 품은 완벽한 마스터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