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말아주는 스타워즈 데이

은하계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스타워즈 데이. 레고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섬세한 드로이드 모델부터 짜릿한 액션으로 가득한 우주선 세트까지, 이번 신제품도 은하계만큼 방대하다. 

가장 눈이 가는 건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현상금 사냥꾼인 장고 펫과 그의 아들 보바가 조종하는 우주선을 재현했다. 2,970피스로 구성된 대형 세트로, 움직이는 도어, 조절 가능한 블래스터, 지진 충격 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409,900원.

은하계에서 가장 장난기 넘치는 드로이드,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 쵸퍼(C1-10P)도 레고 블록으로 재탄생했다. 머리가 움직이고, 팔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가슴 부분의 도구를 접는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 매일 다른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가격은 159,900원이다.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에 등장한 장고 펫 헬멧, 카일로 렌 헬멧의 디테일도 살펴보자. 장고 펫 헬멧은 조정 가능한 레인지파인더 안테나로 사실감을 더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10주년을 맞아, 카일로 렌의 커맨드 셔틀이 스타쉽 컬렉션으로 출시됐다. 날렵한 형상을 재현하고, 날개를 조절하여 착륙/비행 모드로 전환하면 경탄이 절로 나온다. 가격은 99,900원. 이외에도 반란군 U-윙 스타파이터, 스타워즈 로고 등이 준비됐다. 5월 1일 출시 예정.

셔터만 눌렀을 뿐인데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사진이 나온다? 자동 필름 카메라가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