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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트렁크에도 쏙 들어가는 람푸가 에어 전동 서핑보드
2022-04-04T11:59:20+09:00
Lampuga Air Inflatable Je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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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와 데크를 부착하고, 데크에 풍선처럼 바람을 넣으면 전동 서핑보드 완성.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동 서핑보드는 어느덧 익숙한 아이템이 됐다. 파도가 없는 호수, 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제는 수많은 브랜드가 너도나도 전동 보드를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가 람푸가(Lampuga)에어 인플래터블 제트보드(Air Inflatable Jetboard)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그 누구보다도 발군의 휴대 편의성을 지닌 모델이니까.

휴대성의 원천은 바로 모듈식으로 제작된 분리 가능한 보드 구조에 있다. 람푸가 에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된 파워박스가 있고, 여기에 공기를 주입해 팽창시킬 수 있는 보드 데크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혹시라도 공기 주입식이라고 해서 쉽게 터지거나 충격에 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은 버리자. 견고한 PVC 소재를 이중으로 적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렇게 분리가 가능한 데크와 모터 파워박스, 그리고 공기 주입 방식이 적용된 덕분에 극강의 휴대성이라는 강점이 탄생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람을 빼고 데크와 파워박스를 분리하면 된다. 이 경우 일반 세단 트렁크에 쏙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굳이 보드를 적재하기 위해 루프랙을 달거나 거대한 픽업트럭으로 차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람푸가 에어에 탑재된 10kW의 전기 모터는 총 14마력의 힘을 내며, 50km/h의 최고 시속을 낼 수 있다. 속도 조절은 휴대용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하며, 최대 45분까지 모터의 힘을 받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완충에는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